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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드름드름 여드름을 공짜로 없애보자. 28년산 연륜 팁 (민간요법 위주)




나는 아주 심한 여드름 피부는 아니었다.

뭐 그래도 사춘기때는 이마에 활짝 피었었고, 귀 밑 턱라인으로는 아직도 조금씩 나고 있다.

여드름이 하나씩 있으면 인상이 확 달라보이고 참 거슬린다.


피부는 사람의 인상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건강해보이는 이미지도 주기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남자라면 반드시 신경써야될 요소 중 하나다.

주변에 친구들을 봐도 피부가 많이 안좋았다가 확 개선된 걸 보면 진짜 잘 생겨졌다, 예뻐졌다는 느낌이 확든다.



글 구성은 흔한내용, 처음 들어봄직한 내용 반반이다.

처음 들어봄직한 건 나름 아끼는 자료이다.


나름 여드름에 대해 꽤 많은 고민을 했었고, 또 주변 친구들이 변화하는 과정도 직접적으로 많이 봤다.

우선 돈 많으면 피부과 다니는게 최고긴 하다.

피부과 다니면 아주 단기적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피부과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꽤나 잡아먹는다.

올해로 28년산 학식충은 돈도 별로없고, 시간도 없기 때문에 습관 개선을 통해서 괜찮은 효과를 봤다.

약간은 기간이 소요되더라도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나도 그냥 살다보니 얻어진 팁이고 하다보니 효과를 본거라서 과학적인 설명까진 못한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그냥 따라해보자 한번.





1. 공공시설 수건은 금물이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스럽기도 하다.
특히나 헬스장이 아주 헬이다. 운동할 때 땀닦고, 샤워하고 나서 막,,,여기저기,,, 구석구석,,,, 닦아대고
그런데 또 그렇게 많은 수건이 나오는데 아주 깨끗이 세탁이 될까.
솔직히 그럴거같진 않다. 아무리 양심적인 관장님이라고 하더라도
그 많은 양의 수건을 깨끗하게 세탁하기란 현실적으로 힘들거라 생각한다.
심지어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향기만 좋게 섬유유연제만 살짝 뿌리고 세탁한다는 얘기도 들어봤다.
대부분의 관장님들이 이러지는 않을거라 믿지만, 피부를 생각한다면 개인수건을 들고다니기를 추천한다.




2. 베개피 자주 갈아주기.


자주 세탁하는 사람들이 보면 굉장히 미개해보이고 더러워 보일 수 있는데

특히 남자들 베개피 겁나게 안 빤다.

잘 때는 뭐 땀을 조금씩 흘리든 하면서 사람이니 몸에서 조금씩 노폐물도 나오고 하겠지.

그게 다 베개피로 스며드는 거다. 그러면서 잘 때마다 너네 얼굴에 찍어 바르고 있는거다.

더러운 걸레로 바닦 닦는건 싫어하면서 그냥 그거랑 똑같은 짓을 자기 얼굴에 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해도 앙 귀찮아... 하는 친구들은 잘 때마다 수건을 깔고 자자. 뭐 수건은 이틀에 한번정도 갈아주면 될 거 같고

진짜 이정도까지 하기 싫으면 포기하자.





3. 물을 먹자.


너무나 많이 들어봤을 얘기다.

수분을 계속 몸에 공급해주면 자연스레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몸안이 깨끗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음식은 짜다. 나트륨은 여드름을 만드는 데 아주 일등공신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몸에 들어온 짠 기를 계속 중화시킬 수 있는 수분을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 물론 여기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일부러 저렇게 쓴거임.

과학적인 근거 1도 없는 그냥 뇌피셜이다. 그냥 좋으니까 한번 해보도록 하자.

보통 얘기하는건 하루에 1.5리터정도는 먹어야 아주 제대로 효과를 본다고 하더라. 그 정도까지는 안먹어도 효과 본 거 같다.










4. 라면, 과자, 빵 등을 줄이자.


밀가루, 짠 음식,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 등등은 피부에 아주 안좋다.

이게 내가 가장 효과 많이 봤던건데, 고등학교 때 갑자기 여드름이 많이 생겼는데 생각해보니

밤마다 공부하다가 보면 배고프니까 과자먹고, 집들어와서는 라면 야식으로 먹고 자고 하는게 습관이 됐던 거 였다.

딱 눈감고 1개월반~2개월 정도 끊었는데 굉장히 효과 많이 봤다.

근데 이건 너무 괴로워서 정말 절실하다면 고고하자.







5.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자.


뭐 이건 많이 들어봤으니까 알 거 같다. 사람의 손은 무지하게 드럽다.

특히나 담배핀 손으로 얼굴만지기는 그냥 피부랑 다이 한번 깨자는 거다.

뭐 아예 만지지 않고 살수야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만지지 않도록 유의하자.





6. 지금 너무 심각하게 많이 올라온 상태라면 약 하나 정도 복용해보자.

로아큐탄.

내가 직접 경험한 사례는 아니고, 여드름이 정말 심한 친구 있었는데 이거 주기적으로 먹으면서 진짜 꿀피부에 가깝게 됐다.

다만 몸이 굉장히 건조해져서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가 심하다면 조심해야하며, 

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얘기, 탈모 가능성, 여성에게 상당히 안좋다는 얘기 등등 부작용사례는 많다.

하지만 나는 옆에서 변화과정을 직접 본 입장에서 굉장히 놀라웠다.

처방전은 필요하다고 하니 피부과에 내원에서 처방해달라고 하면 될 듯 하다.





자 오늘은 피부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봤다.

이건 내가 진짜 살면서 효과를 두 눈으로 지켜본 내용들이고, 

6번 제외하고 주변 친구에게 얘기해준 이후에 변화하는 과정들을 직접 지켜본 내용들이다.

물론 전부다 지키기는 쉽지 않을거다. 두 세가지만 해보자. 분명히 효과볼 것이라 자신한다.